골프스윙 팔로우스루 잘하는법_5년차 골퍼의 싱글 도전기 #8

팔로우스루(Follow Through)는 임팩트 직후 동작으로 임팩트 때 발생하고 남은 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작을 말한다.

 

출처 : Golf Distillery

일반적으로 좋은 팔로우 스루가 나오기 위해서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몸의 축은 지킨 상태에서 골프클럽이 가는 방향대로 놓아주는 느낌을 주게 된다면 골프 클럽의 무게로 넓은 아크의 팔로우 스루가 되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스윙의 주체는 골퍼가 아닌 클럽이 되어야 스윙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이어진다고 생각을 한다. 억지로 스윙을 만들기 위해 팔로, 몸으로 그리고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여 스윙을 한다면 다양한 이유로 스윙의 틀이 깨지고, 그로 인해 미스샷 확률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Follow Through Motion

팔로우스루 구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 중 하나는 치킨윙(왼팔이 뒤로 굽혀지는 현상)이다. 치킨윙은 임팩트 시 공을 때리려고 달려들면서 몸이 충분한 회전이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두 번째 많이 나오는 현상은 치킨윙을 피히기위해 팔을 억지로 뻗으면서 몸의 축이 무너지고(얼리익스텐션) 이로 인해 탑볼, 뒤땅 등등 다양한 미스샷을 발생하게 할 것이다.

치킨윙 모션 / 출처 Golf Digest

 

얼리익스텐션 / 출처 Olympia fitness

필자 역시 과한 손목사용, 몸의 사용 그리고 강한 임팩트를 위해 달려드는 스윙 등 다양한 안 좋은 버릇이 있었는데 왼팔 왼손 스윙을 통해 이 모든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왼팔, 왼손만으로 스윙을 하게 되면 먼저 공을 치기 위해 엎어뜨리던 습관이 먼저 고쳐지게 되고, 왼팔의 외회전에 집중하면서 스윙시 자연스러운 팔로우 스루 구간이 가능해지게 되고, 일정한 스윙리듬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왼손,왼팔스윙 / 출처 Golf Dig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