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골퍼의 싱글 도전기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선택 시 기준이 되는 부분은 볼스피드 그리고 헤드스피드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글들을 보면 많은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은 오버스펙의 샤프트를 선택하여 사용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필자도 그러했다 "내가 조금 더 연습을 하고 스윙이 안정되면 볼스피드, 헤드 스피드도 증가하여 거리가 증가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원래 사용해야 할 스펙보다 오버된 스펙을 사용해 왔다. 지금 필자가 사용하는 드라이버 샤프트 스펙은 Tensei CK Pro Orange 5S이고, 현재 평균 드라이버 볼 스피드는 65-68m/s, 조금 세게 때리려고 하면 70-71 m/s정도 나오며 평균 헤드 스피드는 100mi/h로 구질은 드로우 구질이다. 전에 사용하던 스펙인 Tens..

최근 필자는 스크린에서 연습을 하든, 필드에 나가서 라운딩을 하든 샷에는 어느 정도 일관성이 생긴 것 같고, 그로 인해 샷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페널티구역이든, OB 구역으로 공이 나가겠다는 불안감이 없이 샷을 할 수 있어서 샷에 대한 자신감이 오른 상태이다. 다양한 레슨들에서 말하길 아이언스윙이든 드라이버 스윙이든 모든 스윙은 동일하다라고 하지만 필자가 느끼기에 아이언스윙과 드라이버 스윙은 차이가 있다고 보고, 필자가 느끼는 차이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1. 아이언 스윙아이언스윙은 모두가 알다시피 다운블로우(하향타격)로 공이 임팩트가 가해져야 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보다 왼쪽에서 힘이 써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언스윙에서 왼팔과 오른팔 중 왼팔이 리드가 되어 스윙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드라이..

최근 드라이버 스윙을 하면서 공의 구질을 조금씩 컨트롤이 가능하게 되어 이 부분에 대한 필자의 스윙 느낌 및 필자가 그리는 스윙 이미지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한다. 1. Draw(드로우 구질) 먼저 드로우 구질은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 오른쪽으로 출발하여 왼쪽으로 공이 안착하는 구질로써 비거리를 내기 용이하고, 좌 도그레그 홀에서 홀을 따라 공략을 하고자 할 때 사용 할 수 있다. 드로우 구질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투아웃(In to Out) 스윙이 가능해야 하며, 인투아웃 스윙이 잘 되기 위한 조건들이 몇 가지 있다.*조건 1) 어드레스시 스탠스를 닫는다(Closed stance) 스탠스를 닫기 위해서는 오른손잡이 골퍼 기준 타겟과 일자로서는 것 보다는 조금 오른쪽으로 돌아 1시방향과 일자로 스탠스를 선다..

지난주 필드를 가서 전반 9H을 플레이 하는동안 그린주변 어프로치 샷에서 입스가 오는바람에 스코어 관리에 큰 스크래치를 받았지만, 후반 9H에서는 동반자가 나에게 준 팁을 토대로 스윙을 한결과 좀 더 나은 어프로치 샷을 할 수가 있어서 그 팁을 토대로 내용을 적어 보고자 한다. 전반 9H동안 필자는 그린주변 어프로치시 라이각대로 셋업을 하고, 스윙 크기로 거리를 공략 하려 하였다. 보통은 이러한 샷으로 스윙을하면 공략이 잘 되었으나 이날은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맞지않고, 스윙이 불안정 하였다. 그래서 동반자가 준 팁은 바로 클럽을 세워서(클럽 힐업 후 토우로 스윙 하는 느낌) 스윙을 하라는 것이었고, 이렇게 스윙을 하니 뭔가 정확한 컨텍이 되는듯 하였다. 플레이가 끝나고 다양한 레슨들을 확인 해 본 결과..

이번에는 필자가 추구하는 왼손리드 스윙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왼손그립의 악력에 대하여 적어 보려고 한다. 다양한 그립에 관련한 레슨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그립은 견고하게 잡아야 한다, 그립에 힘을 빼야 한다, 부드러워야 한다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의 생각은 그립은 왼손가락 중지부터 약지까지 세 손가락은 꽉 잡고, 손목은 부드러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클럽헤드는 스윙 중 자연스럽게 열렸다가 닫히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왼손가락 중지부터 약지이다. 그립을 모든 손가락으로 꽉 움켜쥐면 스윙 중 클럽 헤드로테이션이 되지 않으니 골퍼가 인위적으로 클럽헤드를 닫아줘야 하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스윙이 어렵다. 반대로 그립을 너무 약하게 잡으면 헤드가 너..

이번에는 골프스윙 과정에서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임팩트시 라이각 유지에 대해 적어 보려고 한다. 모든 골프 클럽은 각자의 라이각을 가지고 있다. 먼저 클럽의 라이각을 알아보자. 라이각은 클럽 샤프트와 지면이 이루는 각도를 의미한다. 그럼 왜 임팩트시 라이각 유지가 중요할까? 임팩트시 토우가 들려 라이각이 커진상태에서 임팩트가 된다면 훅구질, 임팩트시 토우가 바닥쪽으로 향해 라이각이 작아진 상태로 임팩트가 된다면 슬라이스구질의 공이 발생한다. 만약 구력이 오래되고 본인만의 스윙이 잡힌 골퍼가 구질의 문제가 있다면 골프클럽의 라이각 피팅을 통해 구질의 변화를 잡을 수 있겠지만 만약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가 슬라이스와 훅구질의 개선에서 방향을 잡지 못한다면 임팩트시 라이각의 컨트롤에 방향을 틀어 연습을 해..

어프로치 샷은 필드에서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아주 중요한 샷임이 틀림없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와 아이언샷 대비 연습량이 많지 않은 샷중 하나 일것이다. 상급자로 갈수록 어프로치샷의 중요성을 더 크게 인식을 할 것이고,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여 연습을 할 것이다. 필자는 연습장에서 1시간을 연습 한다고 하면, 25분에서 30분 정도는 어프로치샷을 연습 하는 편이다. 그만큼 어프로치 샷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편이다. 골퍼들마다 각자의 어프로치샷 기준이 있을 것이다. 스윙 스피드로 거리를 조절 하는 방법,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 하는 방법등 각각의 기준이 다를 것이다. 이번에는 웨지클럽을 소개 하는 글에서 언급 한적이 있는 필자만의 느낌으로 필드에서 적용하는 어프로치 샷을 적어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필자가 느끼는 필자만의 드라이버 스윙(Upper Blow)에대해 적어 보고자 한다 드라이버를 칠때는 아이언 으로 공을칠때 즉 다운블로 스윙(Down Blow)이 아닌 공이 스윙중 최하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맞는 어퍼블로(Upper Blow)스윙으로 공 타격이 발생 되어야 한다. 일단 필자가 생각할때 다른 어떤 스윙적인 부분(스윙궤도, 스윙스피드, 임팩트 자세등등…)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힘을줘서 공을 때리는것을 피하는 것이다. 드라이버는 골프클럽중 가장 긴 채로 가장 큰 스윙아크를 그리는 클럽이므로 이미 그 조건만으로도 충분히 먼 거리를 보낼 수 있는 클럽 이므로 스윙중 공을 힘껏 치기위해 힘을 빡! 주는 것을 피하고 정타를 맞추어 클럽헤드와 반발력을 통해 공을 목표한 방향으로 보내는..

이번에는 아이언스윙을 잘 하기 위한 다운블로(Down Blow)스윙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아이언 스윙을 할때 꼭 다운블로(Down Blow)즉 공을 눌러 찌부러뜨리듯이 강타 하여야만 비거리와 방향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필자의 생각은 숏, 미들, 롱아이언이 동일하게 모두 다운블로 임팩트가 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에 Pitching 아이언부터 6번 아이언 까지는 최대한 다운블로로 스윙이 되도록 노력을 하지만 5번, 3번 그리고 2번 아이언은 경우에는 사이드 블로 느낌으로 스윙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럼 다운블로 샷이 잘 되기 위한 요소들을 알아보자. 1. 체중이동 다운블로 스윙시 클럽이 위치하는 최하점(로우포인트)을 공보다 앞쪽에 위치하게끔 스윙이 되어야 하기때문에 왼쪽으로 충분한 체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