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립 종류 및 골프그립 잘 잡는법_5년차 골퍼의 싱글 도전기 #2

그립 잡는 방법 Grip

그립은 골퍼가 양손으로 클럽을 쥐는 방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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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립 종류

골프 그립의 종류는 인터로킹 그립, 오버래핑 그립, 베이스볼 그립이 있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그립은 오버래핑 그립과 인터로킹 그립이지만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그립을 사용 하면된다.
 

출처 : Golf Distillery

 

인터로킹 그립

보통 손가락이 짧거나 손가락 힘이 약한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 하는 그립이고, PGA선수들이 많이들 사용 하는데, 이유는 어렸을 때(손가락에 힘이 없을때부터) 배웠던 그립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사용 하고 있다고들 한다.(사실 그립을 바꾸는게 쉽지는 않음)
방향성과 비거리에 용이하지만 샷 컨트롤에는 용이 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인터로킹 그립으로 배우고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인터로킹 그립은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고들 한다.
*필자는 오버래핑 그립으로 배우고 연습을 하다 오른손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던 시기에 인터로킹 그립으로 바꾸어서 쳐보기도 했지만, 역시 본인이 편한 그립이 최고라고 느끼고 다시 오버래핑 그립으로 돌아온 과거가 있다.
 

오버래핑 그립

오버래핑 그립은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 하는 그립이다. 오른손 새끼 손가락이 왼손의 검지 위에 올라가는 그립을 말하고, 이는 영국의 해리바든 이라는 골프 선수가 처음 개발하고 사용 하면서 바드 그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방향성과 샷 컨트롤이 가장 용이하고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그립이다.(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그립으로 처음 레슨을 받을때부터 오버래핑그립으로 배웠고, 인터로킹 그립 베이스볼 그립으로도 샷을 해 보고 연습을 해보았지만, 결국 답은 오버래핑 그립 이었다.)
 

베이스볼 그립

베이스볼 그립은 말 그대로 야구선수들이 배트를 잡는 듯이 잡는 그립이다.
왼손과 오른손의 연결이 없어 왼손과 오른손의 일체감을 줄 수 없는 그립이며, 비거리가 많이 나간다고 하지만 손목 제어가 쉽지 않고, 방향성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 하지 않는 그립이다. (지인중 베이스볼 그립을 잡는 분이 계신데 이분은 오랫동안 베이스볼 그립을 사용하여 샷을 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샷 컨트롤이 가능하며, 비거리는 정말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