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골프 규정을 관장해온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2026년부터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하겠다고 공표 하였다.
앞으로 R&A와 USGA는 골프공을 시속 127마일(약 204.4㎞)의 스윙 속도로 공을 쳤을때 비거리가 317야드 이상 날아가지 않도록 골프공의 반발력등을 제한하는 규정을 3년 안에 바꿀 계획 이라고 한다.
새 MLR이 채택되면 3년 후인 2026년 1월에 발효한다는 계획이고, 이렇게 되면 현재 프로 선수들이 대회에 들고나오는 골프공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PGA투어에서 평균 비거리 300야드를 넘긴 선수는 올 시즌 83명이 해당하며 과거에비해 굉장히 많이 는 숫자이다.하지만 R&A와 USGA의 계획대로 골프공 성능이 제한되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드라이버 티샷 거리는 대략 15야드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단다.
장타자가 자꾸 생기면서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코스 길이가 늘어나면서 유지 관리 비용과 환경오염 부담이 가중된다는 부분이 R&A와 USGA의 의견이고, 이미 R&A와 USGA는 드라이버 길이를 46인치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많은 골프선수들이 이와같은 규제에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R&A와 USGA는 충분한 논의와 준비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남자대회에 ‘모범 로컬룰’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으며, 그들이 관장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과 US오픈은 우선 적용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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