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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결과

나도스피스 2024. 10.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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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3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결과 박도영프로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도영프로는 아직 우승경험은 없고, 2024 시즌에 탑 10에 2번 진입하였다. 

 

제 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 결과
제 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리더보드
박도영프로 / 출처 KLPGA

 

그 뒤로 윤이나프로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김민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이날 윤이나프로와 박성현프로가 같은 조로 플레이를 하면서 장타대결이 가장 큰 볼거리였고 오늘의 스코어로만 본다면 윤이나프로의 승리가 확실치 보였다.

윤이나프로 / 출처 KLPGA
윤이나, 박성현프로 / 출처 KLPGA
김민별프로 / 출처 KLPGA

오늘 경기에서 코스세팅에 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날 블루헤런 골프클럽의 러프 길이는 짧은 곳은 10cm, 일반적인 러프길이는 15cm-20cm에 이르렀기 때문에 선수들이 러프에 떨어진 공을 칠 때마다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거나, 10m도 채 전진하지 못하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이날 선수들은 볼이 러프에 빠지면 무조건 웨지로 페어웨이 쪽으로 보내고 다음샷으로 그린을 노려야만 하였다.
이렇게 코스가 세팅이 된 부분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대회답게 KLPGA투어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로 세팅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러프앞에 놓여진공 / 출처 KLPGA

아무쪼록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준비한 플레이를 모두 보여줄 우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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