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저녁, 주말 가족 식사하기 좋은 식당 '다금'
어젯밤 '나 혼자 산다'를 보다가 NCT 도영이 꽃게도리탕+곱창을 먹는 걸 보고 우리도 내일은 닭도리탕을 먹자고 점심 메뉴를 결정하였었다.
다금 초읍점
https://m.search.daum.net/search?DA=L7T&q=%EB%B6%80%EC%82%B0+%EC%B4%88%EC%9D%8D+%EB%8B%A4%EA%B8%88&rtmaxcoll=L7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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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정보
주소 :부산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74번길 4 1,2층
영업시간 : 10:30-24:00
(휴무 : 추석당일)
주차 : 주차 가능
기타 정보 :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다금은 리뉴얼 이후 가게도 더 커지고 가족단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더 깔 끔해진 느낌이었다.
주문방식
다금의 메뉴 주문 방식은 키오스크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주문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식사 메뉴 외에도 안주거리가 있고, 특히 막걸리 종류가 다양한 게 눈이 간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어제 결정해 둔 닭도리탕과 아이가 먹을 백숙죽이었다. 백숙 죽은 1인분 주문이 되지 않아 2인분을 주문해야만 했다.
먼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다양하고 깔끔한 밑반찬들이 제공된다.
주문한 닭도리탕이 나왔고, 보기에도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여 기대가 되었다.
다금 닭도리탕의 첫인상은 국물이 있는 탕느낌이라기 보단 진하고 걸쭉한 양념에 졸여 만든 닭볶음탕의 이미지 같은 느낌이었고 맛 역시 얼큰보다는 매콤 달콤한 볶음의 느낌이 좀 더 강했다. 양념 자체가 맛있어서 닭이 아닌 다른 걸 넣어도 맛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배가 너무 불러 밥을 볶아 먹진 못했지만 볶음밥으로 해 먹었다면 더 맛있을 느낌이었다.
다금은 정말 가족단위로 외식하기 좋은 분위기의 식당이고, 식당 내부, 음식맛도 깔끔하여 다시 찾게끔 하는 그런 식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