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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 상금왕, 대상포인트1위, 평균타수 1위 윤이나 프로
나도스피스
2024. 10. 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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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메이커에서 투어 최고자리에 오른 윤이나프로
올해로 투어 3년 차인 윤이나프로는 2024년 아주 임팩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징계 감면 이후 투어로 복귀한 윤이나는 올해 4월에 투어로 복귀하여 우승 1회, 준우승 4회 그리고 12개의 대회에서 탑 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빠르게 국내 여자 골프계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윤이나프로는 2022년 7월 '오구플레이 늑장 신고'가 적발되어 3년의 징계를 받았으나 올 초 절반으로 감면됐고 4월부터 투어에 복귀했다. 1년 6개월가량 투어에 나오지 못하는 동안 세계랭킹이 300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지난 9일에 발표된 세계랭킹 32위에 오를 만큼 그 기량을 최대치로 올리고 있다.
윤이나프로는 장타로 유명한 프로였으나 올해는 장타와 정교함까지 더하면서 KLPGA 장타 2위, 파3 그린적중률 1위, 버디율 1위, 벙커세이브율 1위로 아주 물오른 실력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타이틀 3개를 동시에 획득한 사례는 11차례가 있었다. 2001년 강수연프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윤이나의 데뷔 동기인 이예원프로도 3관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 2024년 KLPGA 투어는 5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고, 남은 경기에서도 윤이나프로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보고 팬으로서 많은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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